영어공부법

영어 공부를 하는 효과적인 세가지 방법

mi2mir 2018. 7. 10. 20:05

영어 공부를 하는 효과적인 세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초단기 영문법 초영입니다. 


오늘은 영어 공부를 하는 효과적인 세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방법들은 제가 경험한 방법들 중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들이였습니다. 


방법들이 좀 특이하다고 생각하실수 있는데요, 그럼 한번 제대로 알아볼까요? 



첫 번째 영화 대본으로 공부하기입니다. 


요즘 영어회화 공부 방법 중에서 가장 핫한 방법입니다.  


대본을 기본 교재로 해서 영화한편을 반복하며 따라하는 방법이죠.  


영화로 영어공부하기의 장점은 지루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영어회화 공부교재들은 


이야기의 진행이 뚝뚝 끊긴다는 것이 단점이였습니다.  


첫 챕터에서 두 사람이 나와서 이름 물어보고 기본적인 걸 물어보더니, 


둘째 챕터에서는 갑자기 다른 사람 둘이 나와서 원래 알던 사이처럼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눕니다. 


챕터 별로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는데다가, 


등장인물들도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나오다 보니 집중력을 갖기 힘들죠. 



영화는 등장인물들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등장인물이 계속 등장해 감정이입을 하기도 쉽죠. 


무엇보다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로 공부를 하게 되다면 전혀 지루하지 않겠죠? 

그럼 1단계, 우선 영화 한편을 잘 고르셔야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영화여야 해요. 


그리고 영화 대본을 구할 수 있는 작품이여야 하는데, 


서점에 보시면 많은 책들이 이미 영어 공부용으로 출판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팅힐’을 추천하는데, 나오는 대화들이 일상회화 단어가 많고, 


남주인공은 영국 억양, 여주인공은 미국 억양을 구사하기 때문에 


다양한 억양을 공부 할 수 도 있습니다. 


2단계, 우선 영화를 다 보세요. 


자막과 함께 보면서 영화의 내용을 이해합니다. 


3단계, 영화의 챕터를 구분합니다. 


10분 내외로 영화를 나누어 주세요. 


2시간 짜리 영화로 계산했을 때, 약 12챕터가 나옵니다. 


4단계 챕터 1의 대사를 따라합니다. 


영화의 해당부분을 먼저 보고, 대본을 따라 읽어 봅니다. 


대사를 읽다 보면 막히는 부분이 느껴질 겁니다. 


원어민이 발음한 것을 들었기 때문에 자신의 발음이 어색하다라고 생각되죠. 


바로 그때, 어색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영화의 해당부분을 보고 


다시 발음을 수정하도록 합니다. 


5단계 다음 날 챕터1 부터 읽기를 시작합니다. 


챕터 1를 다 읽으면 이어서 바로 챕터2로 나아갑니다. 


챕터2 역시 영화부분을 먼저보고 대사를 읽습니다. 


 6단계 또 그다음날, 챕터1부터 챕터2를 읽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3챕터를 나갑니다. 이렇게 진도를 나가면 됩니다. 


1챕터부터 12챕터까지 한편의 영화를 쉬지 않고 다 읽게되면 


영화 보다 짧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7단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다고 해도 챕터마다 읽은 횟수가 다르죠?


1챕터는 열두번을 읽었지만 12챕터는 1번 읽었습니다.  


이제 부터는 앞에서부터 한챕터씩 빼고 읽어갑니다. 


2챕터부터 끝까지, 3챕터부터 끝까지, 


해서 12챕터만을 마지막으로 하면 최대 23일이 걸립니다. 


순서만 잘 지키신다면 하루에 진도를 조금 더 나가셔도 괜찮습니다. 

두 번째, 영어 원서 읽기입니다.  


영어 독해 실력을 키워줄 방법으로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책은 소설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신문기사나 경제잡지 같은 것들은 전문용어가 너무 많아서 아직은 어렵습니다. 


어떻게 처음부터 원서를 읽냐구요? 


이 방법에는 목표가 있습니다. 


바로 영어로 생각하기. 


원서에 나오는 표현들과 단어들을 모두 이해하겠다라는 생각은 버리셔도 좋습니다. 


우리가 원서읽기로 얻을 것은 


원서를 읽어봤다라는 자신감과 영어로 생각하는 기술입니다.  


영어로 생각하기의 기술의 장점은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입니다. 


읽기 시작할 때에는 짧은 문장에서 시작해서 


끝날 때 쯤에는 제법 긴 문장도 바로 이해가 될거에요. 


하지만 과정은 그리 쉽지많은 않습니다. 


그럼 영어원서읽기방법 1단계 소설 원서책 하나를 구합니다. 


이 부분에서 조심하셔야 할 부분은 


전문적인 내용이 나오는 소설은 무리일수 있습니다. 


초반부터 전문적인 이야기와 단어가 많으면 그 흥미가 확 떨어지게 되죠? 


로맨스 소설이나, 이미 본 영화의 원서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이미 읽은 책의 원문을 구하는 것이 좋아요. 


영화가 흥행을 한후에 나오는 영화내용 소설도 많이 있습니다. 


2단계 원서를 읽기 시작하는데, 소리를 내어 읽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소리를 내어 읽으면서 주의 할 점은 속으로 해석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속으로 해석을 한다라는 느낌이 들면 무조건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첫 번째 읽을 때는 아마 얼마 못가서 머뭇머뭇하며 속으로 


‘이건 주어, 이건 동사...’ 이러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거에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면 이제는 한번 읽어봤기 때문에 조금은 수월하겠죠? 


3단계 소리를 내어 읽는 것이 30분이 넘어가게 되면 힘드니 


그 이후에는 음독으로 하셔도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처음부터 음독으로 하면 안됩니다. 


시작을 낭독을 하게 되면 그 이후에도 


음독으로 책을 읽는 속도가 낭독하는 속도를 따라가게 됩니다. 


낭독의 장점은 또 있습니다. 


낭독을 하면서 발음연습도 하면, 더 집중이 잘 될거에요.  


4단계 해석을 하게되면 무조건 처음으로 돌아가지만 


챕터 이상을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5챕터를 읽는 도중 해석을 하고 있다면 5챕터의 시작으로 돌아갑니다. 


다시 1챕터부터 읽기 시작하면 책을 다 읽기 전에 지쳐버리겠죠? 


그리고 읽었다 할지라도 이해도는 한국어를 이해하는 것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전 챕터를 한번 더 이해할 수 있고, 


빼먹었던 표현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5단계 중간 중간에 모르는 단어도 많이 나올 것 입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때! 멈추면 안 됩니다. 


대충 그런 단어겠거니 하고 넘어가는 습관이 필요하죠. 


하지만 꼭 이해해야 될 중요한 단어인 것 같거나 


3번 이상 반복되어 나와 ‘도대체 이 단어가 뭐지?’라는 생각이 들면 꼭 찾아보세요. 


메모를 해두었다 나중에 찾아봐도 됩니다. 

세 번째, 목표와 실행분야 구분하기 방법은 설명이 조금 필요합니다. 


영어 공부분야는 크게 2개가 있습니다. 


말과 글이죠. 


말에는 말하기, 듣기, 글에는 읽기, 쓰기가 있습니다. 


영어를 공부할 때 말하기를 공부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우리는 보통 말하기는 말하기만 공부합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조금 특이합니다. 


목표분야가 말하기라면 듣기를 공부하고, 듣기라면 말하기를 공부하는 방식이죠. 


읽기와 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시를 한번 볼까요? 


말하기를 공부할 때 무작정 공부를 하게되면,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아무말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말하기를 위한 듣기 공부는 질문에 대답을 들으면서, 


저런 경우에는 저렇게 말하는 거구나 라고 배울 수 있습니다. 


또 내가 직접 말하려고 하면 발음과 억양을 잘 몰라서 문제가 생기게 되지만, 


듣기를 공부하면 정확한 발음을 하는 법도 배우게 됩니다.  


이처럼 목표와 실행을 구분하게 되면 


오히려 답안지를 보고 공부하듯이 더 많은 표현을 익힐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오늘은 영어공부하는 효과적인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방법들은 제가 영어공부를 하면서 효과를 봤던 공부법들이였지만, 


그렇다고 기존의 공부방법이 잘못되었다는 말은 아닙니다. 


만약 자신에게 잘 맞지 않다라고 느끼신다면,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법으로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영어 단어공부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초단기 영문법 초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